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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영화 BEST 10 추천
태초에 헐리웃 미모 삼대장이있었다... 그 중 최고는 레오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나.. 사실 그떄까지만해도 피트가 뭐가 잘생김.
약간 원숭이상인데ㅡㅡ ; 이런 생각으로 살았음. 그러던 어느날 원스어폰타임인할리우드를 보게되고,,
갑자기 존나게 치여서 미친듯이 덕질 시작. 영화 다 찾아보고 해연갤 몽땅 뒤짐.
그래서 오늘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배우인 브래드 피트의 영화 10가지 추천글을 써보겠다.
솔직히 졸리와 이혼 후 요즘 행보를 보면 그닥 멋지게 나이들어가는건 아닌거같아서 안타깝지만,, 배우로써는 완벽하다 생각한다.
잘생겨서 연기력 묻힌케이스,, 연기 개존잘이라 생각함. 또 어떤사람들은 브핏은 맨날 간지나는 백인남자 역할만 한다고 하는데
난 그 의견에 동의하지않는다. 이상하고 망가지는 역할도 많이함
(글 순서가 순위를 매긴건 아님, 그냥 나열함)
1. 파이트 클럽
데이빗 핀처도 제일 좋아하는 감독인데 핀처와 피트의 합은 최고라 생각한다. 진짜 개띵작이죠 이건.. 내 인생영화. 이 영화 처음봤을때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다. 연출 배우 음악 진짜 뭐하나 빠지는게없는 걸작. 엔딩장면에 나오는 음악이 진짜 죽여준다..출근길에 맨날 where is my mind 들으면서 걸어댕김. 아직도 이 노래는 들으면 가슴 설레고 영화속으로 빠져드는 느낌... 솔직히 앞부분 볼때는 계속 ??? 이상태로 봄. 이게 무슨 소리지? 이러고 보다가 (좀 난해한 부분이있음. 쉬운영화는 아니라 생각) 마지막 장면 보고 개충격받음. 브래드피트 영화 중 최고인듯.. 타일러 더든이라는 캐릭터도 영화사에 길이 남을 역이라본다. 남배우라면 탐날 개까리간지 폭발.. 근데 피트라서 살린듯..누가연기해요 이걸...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영화관에서 이걸 못봤다는게ㅠㅠㅠ 제발 재개봉 한번만 더 하면 안되나요...이동진 평론가가 만점 주기도 한 영화
2. 세븐
브래드 피트 팬이 아니더라도 알만한 매우 유명한 영화. 이 영화도 마지막 장면에 피트의 연기가 죽여주죠.. 개유명대사인 왓츠인더박스!!!!! 나오는 영화. 인터뷰보면 옛날에는 길에서 누구 만나면 사람들이 맨날 저 대사를 외쳤다고 하던데 ㅋㅋㅋㅋ 또 자기 영화 대사중 제일 많이 썼던 말이 뭐냐고 물었을때도 저 대사 얘기함.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너냐 4885? 이런느낌일라나. 총들고 울면서 고뇌하는 씬,, 진짜 쩜. 그리고 이영화는 범인으로 나온 배우도 연기가 개쩜.. 연출은 뭐 핀처 영화니까 말이 필요없다. 90년대 영화지만 지금봐도 촌스러운 부분 1도없고 형사복입은 브래드 피트,, 개 잘 생 김
3.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핀처 - 피트의 3대 영화 마지막. 유명인들이나 영화배우들도 인생영화로 많이 꼽는 영화.. 이유가 있다. 러닝타임이 매우 긴데 진짜진짜 볼만한 영화. 마지막장면도 그렇고,, 뭔가 가슴아픈 영화다. 그리고 이 영화를 봤을때 인생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됨.. 이 영화까지 보고나서 핀처가 개천재 영화감독이라고 느낌. 저렇게 천재성을 가지고 이런 작품을 만들어낸다는 기분은 뭘까.. 실제로 피트랑 둘이 개인적으로 엄청 친하다고 하는데 내 생각 그대로를 구현해주는 배우랑 일한다는건 또 무슨 기분일지.. 둘이 제발 영화 한번만 더 찍어줬으면. 영화관가서 볼테니깐.. 영화가 길고 좀 무거워서 재탕 여러번 하기엔 힘든데 한번만 봤을떄도 여운이 굉장히 오래감..
4. 조블랙의 사랑
많은 사람들이 피트 리즈시절로 꼽는 영화. 진짜 이 영화에서 사람아님.. 존나 개잘생김 걍;; 웃는거 미쳤고.. 커피총각이랑 조블랙 같은 껍데기인데 혼 다르게 연기하는 거 보고 피트가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함. 이영화도 러닝타임 졸라긴데 (178분) 너무 잘생겨서 계속 돌려감기 하면서 봐서 원래 시간보다 보는데 오래걸림.. 조블랙 찍고 파클 촬영한걸로 아는데 그래서 조블랙 홍보다닐때 타일러 더든 모습으로 다녀서 뭔가 캐붕옴 ㅋㅋㅋㅋㅋ같은 사람이긴한데 역할이 너무 상극이고 외모적으로도 차이점이 느껴져서.. 브래드 피트의 배우로써 최고 장점은 각 영화 캐릭터마다 전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진다. 조블랙, 더든, 빌리빈,,, 한 사람이 연기했지만 실존인물같음. 암튼 이영화는 그냥 눈정화를 위해서라도 봐야됨. 생각보다 교훈도 있고 사랑과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함.. 헐리웃 레전 안소니 홉킨스도 나오는데 둘이 연기합도 최고
5. 원스 어 폰 타임 인 할리우드
타란티노 영화. 피트랑 타란티노감독 합도 잘맞는듯. 딱히 내가 좋아하는 감독은 아닌데.. 바스터즈도 재밌게 보긴 함. 핀처랑 더불어서 피트랑 작업 많이한 감독 중 하나. 이 영화에서 핫대디 그 자체,, 실제로 내가 알기론 이 영화가 나오고 나서 한국에서 여자팬이 되게 많이 늘었다고 들음..(해연갤에서 피트 역할 중 제일 인기많은 캐릭터인듯) 섹시하고 위험한 아저씨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그리고 뭐일단 3대장 중 한명인 레오랑 둘이 투탑으로 나오니까.. 레오는 여기서도 연기 오짐. 클리프 부스,, 캐릭터 이름부터 간지 좔좔;; 특히 집에 강도들어와서 맨손으로 싸우는 씬.. 쩔죠. 이 영화도 사운드 트랙이 아주 개쩐다. 한동안 많이 들음(특히 You keep me hangin' On 들으면 클리프 부스랑 함께 있는 느낌) 마찬가지로 러닝타임 긴데 브래드 피트 영화는 대부분 긴듯.. 짧은 영화가 별로 없음
6. 머니볼
핫대디 그 자체인 영화222 빌리빈!!!!!!! 클리프 부스와 더불어 ㅈㄴ 인기많은 캐릭터. 야구 영화인데 야알못인 나도 재밌게 봤음. 야구에 대한 지식이없어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야구 영화 중 최고로 꼽힌다. 일할땐 성격 개차반이라 맨날 책상엎고 난리치는데 자기 딸에게는 스윗 그 자체..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뭐 영화 본 사람들이라면 다 좋아할거같은데 딸이랑 기타가게 가서 기타 선물해주는데 딸이 노래 부르는 장면.. 애기 목소리가 너무 이쁘고 딸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피트 눈빛이.. 다 했잖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AMgCNpMhghA
마지막 엔딩에 이 음악 깔리는것도 너무 좋고,, 이 부분은 꼭 봐줬으면 ㅠㅠㅠ 빌리빈의 고뇌와 저 노래 가사가 참 잘어울림,, 힐링되는 영화. 그리고 맨날 저런 존나 아저씨같은 바막같은 옷 입고나오는데 풍채가,, ㅈㄴ 섹시함. 참고로 실화 바탕으로 만든 영화! 실제 빌리빈이 키가 190인가로 덩치가 엄청 커서 피트도 벌크업 하고 촬영할때도 덩치가 커보이게 찍기위해서 약간 아래에서 찍었다고한다. 그래서 원래도 피지컬 쩌는 배우지만 여기선 진짜 180후반처럼보임.
7. 스내치
집시 말투 쓰는 피트를 볼수있음 ㅋㅋㅋㅋㅋㅋ 원래 집시말투 구사하는게 엄청 어렵다고하는데 피트가 여기서 완벽 구사했다고 함. 말투 연습하느라 길에서 막 혼자 중얼거리고잇는데 집시들이랑 시비붙은적도 있다고 함. 등장인물이 되게 많고 전개 방식이 좀 특이해서 처음 영화틀면 되게 헷갈리는데 뒷부분에 딲딱 맞아떨어지는 전개가 이 영화도 연출이 쩐다. 그리고 오아시스가 OST에 참여했는데 (fuckin' in the bushes) 이 음악 나오는 부분이 이 영화의 명장면. 피트가 격투기 선수로 나오는데 원펀치맨임. 걍 전부 주먹한방에 나가떨어짐. 싸우는 장면에 저 오아시스의 음악이 나오는데 진짜 잘어울리고 속시원함. 집시라 그지꼴로 있는데도 잘생기고 섹시함...
8. 티벳에서의 7년
지루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 영화인데 나는 엄청나게 호.. 티벳이란 나라의 가슴아픈 역사를 볼 수 있고.. 이영화도 실화 바탕. 중국놈들 이 영화에서도 ㅈ같음. 프리티벳을 응원합니다.. 이영화 피트가 찍어서 그때 중국에 입국금지인가 당한적 있다고 알고있음. 오스트리아의 유명 산악인인 하인리히 하러(피트) 가 원정을 떠나다가 뭐 춥고,, 여러가지 고난이 닥쳐서 이나라 저나라를 떠돌다가 티벳에 가게되는데 그 나라의 영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만나서 생기는 일을 담은건데.. 달라이 라마는 굉장히 유명하죠? 알고보니 우리집에 책도 있던.. 이영화를 보고 참 나라의 지도자가 중요하다 생각함. 달라이라마가 문재인 대통령님 당선 됐을때 축하 메세지도 보냈었죠 ㅎㅎ
감동이랑 교훈.. 뭔가 가슴울림을 주는 영화. 피트 영화중 다섯손가락안에 꼽게 좋아한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도 존나잘생김. 뭐 언제 안잘생겼겠냐만은.. 조블랙이나 파클같은 영화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비쥬얼이 별로 안유명한데 진짜 잘생기게 나옴.
9. 칼리포니아
옛날영환데 별로 유명하지도 않아서 찾아 보느라 존나 애쓴 영화,, 왓챠 웨이브 넷플 티빙 다 뒤짐.. 근데 없어서 그냥 유투브에서 봤나 그랬던거같음. 브래드피트가 싸이코패스로 나오는영화 ㅋㅋㅋㅋㅋㅋ 피트팬들도 외면하는 개 쓰레기 캐릭터 얼리,, 95년도 영환데 피트 목소리가 지금의 중저음이랑 다르게 되게 높음. 그리고 말투도 뭔가 특이한 말투 씀. 이 영화 여자주인공이랑 3년인가 오래 연애함. 그다음 세븐찍고 기네스 펠트로 사겼을걸 아마..? 브래드피트의 다른 모습을 보고싶다면 봐야함. 싸이코 연기 오짐;;
10. 흐르는 강물처럼
대자연에 압도 되는 영화,, 진짜 이영화는 풍경이 개쩔고,, 뭔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분위기가 있음. 처음에 볼땐 앞부분 좀 지루하다생각했는데 다 보고나면 암튼 감동이 있음. 극장에서 봤으면 진짜 개쩔었을거같은데,, 낚시하는 장면이 참 많이나오는데 낚시하고싶어짐.. 조셉고든레빗이 아역배우로도 출연한다. 이거보면 피트가 개동안이긴해.. EBS에서 자주 방영해준다고 알고있는데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됨 이 영화도.. 귀여운 막내아들인데 기존나쎔을 보여주는 피트를 볼수있다. 여기서도 잘생긴건 뭐 말하기 입아프죠,,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랑 피트가 닮았다고도 유명하던데 난 잘 모르겟지만 로버트가 피트보고 젊을적 자기랑 닮아서 캐스팅 했다는 얘기도 있다. 잔잔하게 흘러가는데 생각할게 많아진다. 그리고 진짜 이 영화는 풍경이 어마어마해서.. 너무 망가진 지구 환경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듬.. 인간새끼들아 그만해라ㅠ
이 외에도 퓨리,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월드워Z, 오션스 시리즈,, 유명하고 재밌는 건 많지만 위 10개 영화는 주관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영화!! 연말에 심심해서 영화 볼 거 찾고있다면 저 중에서 하나 보는것도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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